김치 고수님들께 여쭤볼게요.
일주일전에 오이5개 싱싱한거 사서
세로로 4등분 해 씨부분 도려내고
손가락 길이로 썰어 절여서 깍두기 담갔거든요.
저녁때 버무린 후 실온에 두고 다음날 아침에 냉장고에 넣었고.
하루 지나 먹으니 간도 잘됐고 아삭했어요
그런데 날이 갈 수록 씹으면 흐물거리는데
왜 이런가요?
덜 절여지면 씨부분이 흐물어진다고 해서
씨도 다 도려내고 충분히 절여서 했는데요.
전에는 씨 안 도려내고 심심하게 절였어도 다 먹을 때까지 아삭거렸는데
너무 속상해요.
가족들이 안 먹어서 혼자 먹어치우고 있어요.
거의 다 먹어가지만 다음에 또 실패하면 안되니까
뭐가 잘못댔는지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