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골 촌부고 배움 없고 돈도 없고
시모가 더 배웠고 심지어 시모는 시모의 시모도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살고 시부의 막내동생이 시집오니 국민학교 저학년이라 시동생들도 막내 위로도 줄줄이 있어서 키우고
근데 시모 친정에 같이 간게 딱 두 번이고 친정 부모 생신
병원 문안 한 번도 안가고 시모 혼자 다 했대요
현재 다들 돌아가시고 시부 팔순인데 옛날엔 왜 그랬을까요
제가 시모를 좋아하진 않으나 같은 여자로 많이 고생하셨던건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