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6살 싱글이가 마음둘곳, 애착을 둘곳이 없네요
외로움따위는 생각도 해본적 없었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건지 마음이 휑한 기분이 들어요.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홀가분하게 나 혼자만
책임지면 되는 생활이고 인생이니 더 좋다는
싱글분들도 많으신거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왜 안될까요.
뭔가를 혹은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애착을 두고
사는 삶이 엄청 행복한 삶같아요. 이제야 그걸 아네요.
지금이야 부모님 두분다 골골하셔도 크게 아프신곳
없고 살아계시지만 부모님돌아가시면
저 혼자라는 생각에 벌써 슬퍼져요.
저처럼 40대 이상 싱글분들
어떠신가요.
건강한마인드를 만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