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살고있어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든 외모지적을 안한다는점이에요
살쪘냐 피곤해보인다..등 모든 외모관련 표현은 너무나 무례한것이라 절대로 입에 담지 않습니다
예쁘다 젊어보인다 등 칭찬도 안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친하든 처음보든요
나이도 묻지않으니 언니 동생 하는것도 없어요
한국방문할 생각을 하면 오랜만에 가족,지인들도 만나고 기대되는것도 많지만 만나자마자 무슨 얘기를 할지 예상이 되어서 피곤해지네요..
이곳에서는 가지고 태어난 것에 대해서는 비난,칭찬 하지않아요
반면에 자신이 선택해서 입고있는 옷, 장신구 등은 칭찬 너무 자주합니다 길에서 지나가는 행인도 칭찬해줍니다
다른사람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문화가 편안함을 주더라구요
한국은 누가 무슨 모습이든 뭘 입든 존중하는게 필요해요
한국이 편하고 장점이 엄청난 사회인데 이것만은 외국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