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퇴직금을 받았어요

입사 31년차. 곧 임금피크제 들어가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본인 평생에 가장 많은 급여가 6월이었대요.

퇴직연금 때문에 이번에 정산해 오늘 들어왔다고.

퇴직은 3년 남았는데, 살짝 실감나네요.

본인도 기분이 약간 그런듯.

 

남편, 그동안 참 고생했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돈보다 건강하게 지금 내 곁에 있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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