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적은나이 아니라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만나고 있어요.. 결혼으로 가는 상황인데 저런상황을 말해서 고민입니다.
둘다 같은 직업이고.. 정년보장이 되는터라 큰 욕심없이 살면 되겠다 싶어 만나고 있는데,
저희집은 노후대비 되어있고, 결혼시에도 지원받을 수 있고 큰 문제는 없어요..
남자친구도 저한테 잘하고, 괜찮다 싶어서 진행중인데 최근에 이런사실을 말하더라구요..
지금도 부모님 서포트하고 있고, 결혼시에 지원은 어려울 것 같다고
솔직히 이야기하더라구요.. 이부분 때문에 전여자친구들과도 헤어진것 같구요..
사람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이부분 때문에 헤어지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싶고
노후대비가 안되있는거면, 결혼해서도 어느정도 서포트를 해야하는건지... 사실 감이 잘 안오고
혼란스러워서요.. 지금 이 나이대에 이사람 놓치면 영원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하루종일 왔다갔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