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눈뜨자마자 메뉴 고민...

고기 고기 고기가 있어야 하는 중딩이 있는데 흔해 빠진 햄 한조각이 없고 계란도 딱 2알 남았네요.

고기는 찌개용 돼지고기 딱 한주먹쯤 있구요.

장을 좀 봐야 하는데 어제 비 쏟아지고 해서 그냥 패쓰했더니...

채소류는 반찬할 게 몇가지 있는데 애는 잘 먹지 않아서요.

참내 눈뜨자마자 뭐 해줄까 고민이라니 이러니 제가 더 단순무식해지고 일차원적인 사고만 하는 멍청한 인간 같아요.

이 와중에 뭐 하나를 시켜 먹어도 사 먹어도 속으로  가성비는 또 엄청 따져대니 뭘 사도 뭘 해도 좋지가 않네요.

얘기가 딴데로 빠졌네요. --;

어쨌든 뭘 할까요?

계란2알 찌개용 돼지고기 한주먹.

채소는 오이 한개 애호박 한개 가지 세개 감자 양파 있습니다. 참 당근도 한개 있고 두부도 있네요.(다 애가 안 좋아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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