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가 전교수준으로 따돌림을 받고 있어요.
요새는 애들도 영악해져서인지 절대로 대놓고 따돌리진 않는데, 뒷소문과 앞에서 이름 말하지 않고 꼽주기..
도움을 주는 친구는 같이 따돌리거나 채가서 곁에 사람이 없게 만들어요.
학폭이 성립도 안되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는데 애는 오죽 힘들까 싶어서 맘아프네요...
전학을 가자니 형제가 있어서 힘들고.. 막상 가더라도 이미 무리 형성이 되있을터라 적응할 수 있을지?
Sns때문에 인근 지역의 전학은 가나마나 똑같이 소문달고 가는거라 그럴거면 가기 싫데요..
자퇴를 하자니 이제 겨우 중학생인데 자퇴시킬수도 없고 가뜩이나 친구없는 아이인데 혼자서 더 고립될것 같고 고등 입학하면 또 그 애들과 마주칠텐데..
너무 힘들어하는데 방법이 없어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