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층 주복 중 46층에 사는데. 요즘 가끔 큰 새가 올라와서 창가에 앉아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매 같아요.
날개를 쭉펴고 떨어지는 모습이 꽤 커서 저는 처음엔 아이가 떨어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랐었는데 그게 큰 새더라구요.
까맣고 회색빛에 줄무니도 섞인걸 보면 매 같아요.
매는 낭떠러지에 산다네요.
초고층 주복이 낭떠러지같이 느껴졌나봐요.
안마 의자 앉아서 귀여운 큰 새가 날이다니는걸 이런 고층에서도 보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작성자: 매
작성일: 2024. 06. 28 09:11
50층 주복 중 46층에 사는데. 요즘 가끔 큰 새가 올라와서 창가에 앉아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매 같아요.
날개를 쭉펴고 떨어지는 모습이 꽤 커서 저는 처음엔 아이가 떨어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랐었는데 그게 큰 새더라구요.
까맣고 회색빛에 줄무니도 섞인걸 보면 매 같아요.
매는 낭떠러지에 산다네요.
초고층 주복이 낭떠러지같이 느껴졌나봐요.
안마 의자 앉아서 귀여운 큰 새가 날이다니는걸 이런 고층에서도 보다니
너무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