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코갔다가 그래놀라를 못찾아서
직원에게 물었어요
저쪽 끝에 있다 손짓하는데 그쪽은 제가 다녀온곳이라
아까 봤는데 없던데요? 하니 저를 따라오면서
여기 있지않냐며 알려줌
미안하고 고마워서
감사하다고 웃으며 인사하고 남편이랑 얘기하며 가고 있는데 저희를 따라오더니
여기보시면 그래놀라가 여러가진데... 하며
오트밀을 가르키길래, 그건 오트밀인데요
하니 ..여튼 이름을 정확히 말하셔야 해요
그냥 그래놀라 라고 하면 못찾아요
라네요
표정이나 말투가 너무 따지듯해서
순간 무안했고.. 그래놀라 종류있는곳 본인도 알려줘서 찾았는데 뭐가 문제지? 싶었는데
그냥 웃으며 네 그럴게요. 고마워요
하고 나오는데 계속 기분이 ..
그 젊은 직원이 왜 화가났는지 모르겠어요
별일도 아닌데 아침부터 생각나서 출근전에 시간쪼개서 글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