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하던 일이 잘 안돼서
새벽엔 편의점 일을 하고 있는데요
손님으로 오던 남자가
남편이 힘들어보인다고
자기는 돈 쉽게 버는 법을 안다면서
돈 200~300을 도박장 돈 필요한
사람한테 빌려주면 일주일에 10프로씩
이자를 준다고 해보라했대요
그리고 그 남자가 남편한테 좋은 편의점
자리를 알아봐줄테니 편의점을 차리라고...자기한테 이자만 달라고
했다네요
지금 버는것도 부족하고 저도 알바해서 보태지만 힘들어요 저희 형편이
돈 이삼백 여윳돈 생기지도 않지만
남편이 저런 이상한 루트에 발 들일까봐
너무 겁나고 무서워요
인상이 야무져보이지 않고 사람이 여유가
없어보이니 별사람이 다 꼬이나봐요
현명한 82님들 아무말이라도 좀 부탁드려요
남편한테 댓글 보여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