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유치원생 아들만 둘입니다.
지난달 퇴직(이라쓰고 해고라고 읽음)한 남편과
가족여행중입니다.
관광지나 식당에서 한국사람들 종종 만나는데
"아휴...그렇게 어린애들 데리고다녀봤자 하나도 기억도 못해. 돈만 버리는 거야"
"쯧쯧. 딸이 있어야지. 아들둘 목메달이네. ㅋㅋㅋ"
한두번도 아니고,
처음 본 사람한테
면전에서.
참 예의도 없고 무례하기가 짝이 없어요.
나이 좀 많다싶으면 아무말이나 다해도되는 권리라도 있는지.
대답할 가치도 없어 우리끼리 행복하게 깔깔깔 신나게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