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사하는 아들 여자친구 맘에 안드는데 제 심보가 고약한거겠죠?

아들 여자친구 직업이 맘에 안들어요 

스카이. 대기업 다니는 아들이고 훤칠하고 잘 생겼어요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회사 그만두고 장사 한 지는 1년 여 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장사를 하는 건지 안 하는건지, 

돈을 버는 건지 안 버는 건지 솔직히 신뢰가 안 가네요

여친 학교는 중경외시이 인 것 같구요. 

친정도 잘 사는 집 같지는 않아요. 

 

온라인 쇼핑몰에 경매에 돈되는 건 다 하는 것 같은데

아이아빠가 공무원이었어서 (경찰공무원)

비슷한 참한 스타일의 교사나 공무원이 매칭됐으면 하는데

곧 헤어지겠거니 했는데

결혼까지 가려나봐요

생활력이 강해보이니 그대로 둬야 할 지... 

 

모아놓은 돈은 1억 7천 정도 있다는데,

공무원이나 대기업이 아닌지라 

중간에 그만 두지는 않을 지.. 걱정이 되네요. 

 

저희는 1억 정도 지원해 줄 예정이고,

아이들 하는 거 봐서 절약하고 아껴쓰는 지 보고 추가로 더 지원해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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