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갈 일이 있었는데
그 인근 주차장이 모두 만차더라고요.
동네를 몇 바퀴 돌아도 전혀 자리가 없고
한적한 도로 옆에 쭉 주차된 자리에 겨우 내차를 넣을 수 있었어요.
제가 주차 기술이 좋아서 겨우 넣었는데
다른 차들은 엄두도 못 낼만한 폭이었어요.
그런데 월요일에 불법 주차 과태료 청구서가 날아왔어요.
역 주변 주차장이 다 만차인데 그럼 어디다 주차를 하라는건지.
그날 도로 옆에 쭉 주차된 차들이 다 과태료 받았을 것인데
지자체는 그것만 챙겨도 한 몫 단단히 벌 거 같네요.
그러려고 주차장을 만들지 않는건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