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경제력 있는 노인인구 많은 동네입니다. 

점심 한끼 최소 20,000원 하는 식당엘 점심 느즈막히 갔어요. 하필 안내받은 테이블이 할아버지 6-7명이서 식사하는 근처. 

첨엔 그러려니 하고 일행 기다리고 있는데, 거릴것없이 어찌나 목청높여 얘기하는지 다 들리는데 진심 토하는줄 알았어요. 

정치얘기면 차라리 낫겠어요. 

비아그라 먹고 ㅅㅅ한 얘기를 비롯, 여자들 성적 비하하는 말까지.. 겉보기 나이대 최소 75 정도들 이예요. 

할방구들 노망나지 않고야 일부러 주위 들으라는듯 우웩.. 바로 저 멀리로 자리 바꿔 앉았는데 정말 기분 더럽더라구요. 

이렇게 나이든 노인네들 천지란 소린데..

아.. 머리아파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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