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업 직장가진 엄마들 보면 애들도 넘 잘 키우고 로드맵대로 딱딱 필요한거 시키고 케어 잘하는거 같아요. 재테크도 더이상 전업의 전유물이 아닌거 같고 일도 잘하고 입시나 재테크도 잘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캐파 자체가 큰 사람은 이런 육아같은건 아무것도 아닌가 생각도 들고ㅠㅠ
일단 치열하게 공부하고 일하며 살아온 엄마들은 뭔가 딱딱 그때그때 전략적으로 다 치열하게 성취하면서도 지치거나 힘들어하는거 같지가 않아요. 뭐가 잘 안풀려도 늘 플랜비 플랜씨가 있는거 같고요.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그걸 크게 어려워하지 않는 느낌? 좋은 학교만 나온거보다 현직에서 잘나가는 엄마들한테 이런걸 더 많이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