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하다가 창틀에 말로만 듣던 러브버그가 붙어있는걸 보고 제가 비명을 질렀어요
티비보던 남편이 놀라서 달려왔고 저는 빨리 잡으라고 호들갑을 떨렀어요
막상 실제로 보니깐... 아무리 해충이 아니라 해도 징그럽더라구요
남편이 티슈를 뽑아 러브버그를 잡아서 변기에 내리고 나오면서 하는말이...
그래도 쟤들은 좋겠다 둘이 같이 죽었네...
잘가라... 여보 우리도 같이 가자!!!
살짝 뭉클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랬어요 ㅎㅎㅎㅎ
작성자: @@
작성일: 2024. 06. 24 21:33
설거지를 하다가 창틀에 말로만 듣던 러브버그가 붙어있는걸 보고 제가 비명을 질렀어요
티비보던 남편이 놀라서 달려왔고 저는 빨리 잡으라고 호들갑을 떨렀어요
막상 실제로 보니깐... 아무리 해충이 아니라 해도 징그럽더라구요
남편이 티슈를 뽑아 러브버그를 잡아서 변기에 내리고 나오면서 하는말이...
그래도 쟤들은 좋겠다 둘이 같이 죽었네...
잘가라... 여보 우리도 같이 가자!!!
살짝 뭉클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랬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