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진 능력보다
좋은직장에 디니고 있는 50대중반
아이들도 스스로 잘 자라서
첫째 둘째 든든한 직장
졸업전에 턱 취직하고
막내도 자기 성적보다 좋은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공대 붙어
취직걱정 어느정도 덜었다..싶어
어느정도 마음놓고 삽니다.
20년쯤.전부터 매달 일정금액을
단체거치지않고 후원하고 있었는데
그 학생들이 이번에 고등학교 마치고
취업하면서 감사인사와 함께
이제 자신들은 졸업해서 안정적직장 얻었으니
후배들 잘부탁한다는 문자를.보내왔어요
겨우 울 막내보다 어린학생들인데
어찌이리.듬직한지요..
문자를 읽으며
울컥하고 눈물이 나는걸 보니
나이가 들었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