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집에 펜트리가 있어서 여기에 물건들을 놔뒀는데
뭘 찾으러 들어가면 한참만에 나오게 돼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기억이 안나요ㅠㅠ
유튜브에 나오는대로 하얀색 수납함들을 사서
그 수납함에 들어가 있는 품목들을 라벨로 적어야 되나 싶고....
수납함 사기 전에 종이 가방을 바구니처럼 만들어서
그 종이 가방에 물건 이름 라벨을 먼저 붙여볼까....
여러 생각 중입니다.
애들이 엄마, 이거 혹시 있어요?
라고 물어보면
응, 있는데... 어디 있는지 찾아봐야 돼.
요즘 자주 하고 있는 대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