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재원으로 있는 남편 만나러 왔어요.
남편과 주말마다 골프, 관광 등 시간을 함께하는
상무님께서 저녁 식사에 초대해 주셨어요.
참 난감해요.
예쁘고 점잖은 옷도 없고
신발은 크록스 ㅠ
머리 만질 소품도 전무.
남편 주재원으로 보내놓고 살쪄서... 쿨럭~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에요.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야 할지,
식사 대화는 어떻게 해야 실수 안 할지,
무척 조심스러워요.
말하다 보면 오버 할 때가 있어서요.
제가 언급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조언해 주실
능력자 언니들 기다려요.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