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세상 순딩이인데...

잠꼬대하는걸 달랬더니 옆으로 오더라고요. 자라고 궁팡 안해줬더니...제 등을 붙들더니 물었어요.

피멍이 들 정도로...욱신거리고 화나고 속상하고...ㅠㅜ

집사를 무시하는게 맞나봐요. 삐져서 당분간 투묭고양이보듯 할꺼에요. 깨물고 냅다 튀고선 1m옆에서 눈키스를 날리는데 울먹거리고...정말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좀 나네요. 불쌍한거 거둬줬더니 이젠 지 궁팡 안해준다고 화내고...ㅠㅜ 나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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