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아이 둘입니다
집안형편상 옆 동네로 이사를 가야할거같은데
학교는 그대로 다닐수있는데
이사를 해야해요
그전에 이사 이야기가 한번 나와서
슬쩍 물어보니 질색팔색을 해서 걱정이네요
눈치가 빤한 아이들이라
형편안좋아진걸 알거같긴한데
저 어렸을적 생각하면
부모님이 이사가야한다면 속으로는불평해도
네 하고 따라갔던거같거든요..
아이들이 무능력하게 볼거같아 신경도쓰이고
이건 순전히 어른들의 결정대로 따를수밖에
없는 일인데 눈치를 보고 있는
이상황도 너무 답답하고 그러네요
솔직하게 다 이야기해야하는게
맞을까요 그럼 이해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