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방송에서 본 대부분 쓰레기집이라고 나온건 노인들 집이길래 나이들고 가난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분들은 쓰레기가 아닌 물건을 쌓아두는 거였고 몇 되지도 않음.
진짜 쓰레기를 쌓아둔 쓰레기집은 거의 대부분 20-30대이고 그중 90프로 이상이 여성이고
동물은 개 기르는 집은 거의 없고 전부 고양이라네요;;;;
배달음식 먹은 쓰레기 쌓여있고 고양이 똥도 바닥에 겹겹이 지층을 이루는데
냄새에 잠이 올까요?
패트병, 술병, 박스는 나갈때 들고 나가도 되는데 술사러 나가면서 왜 안들고 나가는건지
나도 정리 못하지만 내 경우는 사실 어깨, 손 관절을 다쳐서 잘못 움직이는것도 있거든요.
저 사람들 우울증이라 하기엔 너무 멀쩡하고 바쁜 직업 가진 사람들도 많은데
오늘 진짜 충격받았네요.
무기력이라면서 배달음식은 잘도 챙겨먹는데 진짜 무기력하면 핸드폰 쳐다보는것도 힘든데
음식 고를수 았다는 자체가 무기력 아니라는거고 그냥 게으름이 심화된 정신병임.
어지르고 늘어놓고 사는게 아니고 그냥 퇴적층처럼 음식배달 그릇 쓰레기부터 온갖 쓰레기가
다 쌓여있는데 저런 젊은 층이 정말 많다는게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