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는 9급 공무원 인기도 떨어지고 시들하다던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시험신청 하고 한번 보러갔어요.
그냥 한번 보고 할지말지 결정해보려구요.
나이 40대 중반이 되니 뭔가 시작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당연히 행정법, 행정학 이런건 30점 50점 대 나오고
(순수 독해와 찍기로...ㅜㅜ)
한국사는 좀 본거 같은데 60점대
국어 영어만 100점 나왔어요.
진짜 보고 나니까
시간도 빠듯하고
막판에 눈도 침침하고(이게 제일 충격)
시작해볼까말까 진짜 고민이 더 되네요.
이제 뭔가 더해서 하는것보다 그냥 잘하는거 중에 일을 찾은게 맞을까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네요
괜히 뜬구름에 또 뜬구름이 더해진것 같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