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다
긍정적이다
제가 예민하고
걱정많고
그러다보니 짜증도 많은데
남편은 여유가 넘치는 사람이고
감정기복 없이
늘 웃는? 사람이라서
매사 전전긍긍 그런제가 정말 이해가 안갈텐데
늘
괜찮을거야
무슨일생기면 내가 다 해결할께
이런식이라 제가 탁! 풀어지게 해줘요
제가 고맙다고
당신이 내 산소통이라 말해주니
남편 싱긋 웃으며
제가 삶의 조임끈이라고 고맙대요
자기는 좀 빙다리헛바지처럼 사는데
제가 가끔 짚어줘서 긴장하고 대비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