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코스트코에서 스탠리 보온병을 샀는데 이게 보온보냉력이 엄청나서 스탠리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얼마전에 자게에 스탠리 텀블러를 사고싶은데 환경을 생각해서 자제한다는 예쁜 글이 올라왔는데요.. 그거 보면서 가격 검색을 하니 2만원대로 꽤 저렴한거예요. 그래서 얼른 구매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는데... 쌴 이유가 있었어요.
1.8리터 짜리예요. 음... 이거 들고 주차장 내려갈때 되게 부끄러울거 같아요.
지금 투샷으로 커피 내리고 얼음 잔뜩 넣었는데도 커피가 깊은 우물속에 빠진 듯이 저 밑에 있네요.
소파 테이블에 블루투스 마우스, 키보드, 전자책 올리고 텀블러까지 놓으니 테이블이 꽉 차요.
10인치 태블릿 세운것보다 더 커요. 많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