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호텔 직원식당
09시반~18시반
우연히 동네 언니가 그곳에서 주방음식 만드는 일 한다해서 심심하니 알바자리 있으면 하고 싶어요. 했더니 한달만에 수,일요일만 가능하냐고 해서 갔어요.
일당 11만원받았고 하루 일하고 관두었어요. 시작할때부터 하루 해보고 결정한다하고 서로 ㅇㅋ하고 시작했는데 아...
정말 힘들었어요.
47세에 이른 은퇴하고 57세에 첫 알바해보고 남편에게 무한감사했네요.
일 안해도 먹고살수 있게 해주어서요.
강아지 돌보고 가드닝하고 프랑스자수 놓는 일상이 참 고맙네요.
11만원으로 데이비드오스틴 장미 3주 사려고요. 기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