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개인의원인데
원래 가던 곳은 멀어서
이주 내내 그곳이 너무 가려워서 며칠 전에
급한대로 근처 있는 곳에 왔는데요
의사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그런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저로서는 좀 낯선데
요즘은 그런 곳 많은가요?
제가 다닌 개인 의원들은 세브란스, 서울대,
경희대, 카톨릭대, 이대 이렇게 나와 있고
경력이 좌라락 나와 있었는데 이곳은
아무런 정보도 없는게 신선하다면 신선하고
궁금하기도 한데 접수에 묻는 건 좀 오버로 보이는거죠?
처음 왔을 때 주사도 맞고 가라 해서
엉덩이 주사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싫었기도 하고 왜 주사까지 싶더라구요.
주사비 해서 평소 제가 가던 의원에서보다
돈이 좀 나왔어요.
오늘은 주사는 거부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