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왜 이렇게 쪼들릴까요.

부부 맞벌이 세후 약 7,600,000

 

원리금+원금 1,600,000

3인가족 보험 400,000(종신1개 있는데 결혼 전 들은거라 깰수가 없음)

관리비 300,000

통신비 100,000

미취학 아동 시터비용 1,100,000

아동 300,000(보육료 130,000+축구교실 60,000+스마트 학습기 110,000)

양가 적금 합 200,000(4분 생존)

청약 100,000

차량 2대 약 합 300,000

부부 용돈 약 합 400,000

식비+잡화+기타 1,000,000

미취학 아동 포함 3인인데 숨만 쉬는 것 같은데 6,000,000가까이 나가네요.

 

여기에 사실 여가비, 휴가비 모을 돈 전혀 안남거든요.

1년 2대 자동차세+보험비만 해도 꽤 나오고

휴가 가고 보험료 내려고 하면 실질적으로 비상금 허물어서 써야 해요.

실질적으로 월 6백보다 더 쓰는 거죠.

양가 4분 멀쩡히 살아계시니 최소한의 적금을 뺄 수도 없고

챠량 2대(저 경기도, 남편 서울)중 1개를 정리할까 싶지만 

제가 아이를 태우고 출퇴근 하는지라 그것도 마땅치 않고

남편이 그래도 요새 톨비랑 기름값 비싸다고 요새 대중교통으로 다니는데

꼭두새벽에 출퇴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차를 정리할 수가 없네요.

통신비요? 저희 부부 올해 처음으로 그나마 철 지난  플래그쉽 스마트폰 샀네요.

그 전에는 보급형만 사서 썼는데 사진 품질이 달라서요.

아이 사진 화질 좋은 걸로 찍어 주고 싶고 저가폰 지긋지긋해서 한 번 사봤어요ㅠㅠ

저희 부부 아이 태어나고 여태 제주도 비행기 한 번 안타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아이는 낼 모레 학교 들어가요. 학습기 빼기도 그렇고.

흑흑 쓰다 보니 내가 너무 징징 거리는건가.

학교 들어가서 방과후 학원 돌리려면 대체 얼마를 더 벌어야 하는가 싶어서 앞이 캄캄해요 ㅠㅠ

중고등되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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