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주 어디까지 믿으시나요

아는 지인이 고2 딸아이 사주보시고는 재대운이어서 학마라고 대입 합격 불리하다고 해요. 뭘해도 안된다고ㅠ

실제로 잘 하던 아이가 정말 공부를 안하고 마음을 못잡고 있습니다.

이번 달. 천충지충인데 정말 1일부터 아이와 말도 안되게 부딪히고 전쟁을 겪고 있어요.

또. 월간에 정관이 있어서 좋은 줄 알았는데 월지 공망이라서 안좋은가봐요.

(공망을 안보기도 한다던데)

늦게까지 아버지 그늘이 큰 힘이 되어준다고.  예쁘다 하고 키우면 공주가 된다고 합니다.

결국 해석해보면,

독립도 잘 못하고 반듯한 직장도 없이 부모 아래에서 백수인건가봐요.

아이는 재주도 많고 공부도 제법 하는 편이고 독립해서 돈 벌고 싶어 하는 강한 성향의 아이입니다.

제가 사주 공망. 학마운과 반대되는 얘기가 듣고 싶은가봐요ㅠ

사주 알수록 힘이 빠집니다

최근 몇 년간 제가 겪은 일들이 제 사주에도 나와있는 것 같고...

몰랐을때가 더 마음 편했던 듯...

속상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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