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빈포자이살다가 과천으로 이사왔는데

창틀에 쌓이는.먼지가 달라요

 

반포는

거의 매일 닦아도 쌓이는 검은 고운 가루

 

게을러서 

일주일에 한번 닦으면 누르스름한 먼지..가 쌓인 과천

 

과천은 같은 대로변 아파트라도 살다보니

시골같은 분위기...

조금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직 밭이 있고

여름에 아이들이 11단지 아파트 안 계곡에서

물놀이 해요

 

유명맛집이 아니라 소소한 동네밥집이고

쇼핑 영화관 등등 놀거리도 없지만

이건...뭐 그전에 살았던 개포도 비슷하고..

 

걸어서 대공원도 가고 뒷산도 가는

조용한 산책이 좋아서 행복해요.

나이들었나봐요..

 

아이들은 심심하대요

10시만 되면 동네가.조용해요

 

2년만 살다 돌아가자 했는데..

아이들만 보낼까...요

 

역시.안좋다는 댓글이 많이.달릴줄 알았어요..
100가지 좋은점 보다 10가지 안좋은점...

반대로 글썻으면 또....다른 댓글이려나..

그리고 적어도 열섬은 없어요
아스팔트 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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