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빨리
가장 뛰어난 전문의를 만났던 우리는
그동안 병원 호사를 누렸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의견 내실분이 있다면
다른나라의 경우를 대보시던가?
이제
대량의 준비안 된 의료진,
보건소에서 임상수련받은 의사들에게
내맡겨질테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사수입은 줄겠지만
우리가 부담해야할
의료비는 반드시 상승한다.
의사증원 찬성?
의사증원되면 의료비부담도 같이 늘어나도 찬성?
나라가 사기를 쳐도 국민이 똑똑해야한다.
필수과는 오래전부터 원가의 약 70프로만 받도록 책정했다.
포괄수가제를 만든 박민수는 분만비를 80만원에 맞추었고
난산도 순산도 그가격안에서 알아서 하라했다.
난산으로 이것저것 추가처지를 하면 다 삭감했다. 분만을 할수록 손해가 난다.
대신 너희 부족한 건 비급여로 충당해라..하면서 실손보험을 허가했다.
결국 돈 따라 비보험역역인 피부.성형.등등이 대박이 났고 보험회사도 덩달아 노났다
결국 그동안
필수과 의료진들은 거의 다 사라졌다.
거기에 소송위험까지 감당해야하니
자기손에서 탄생의 짜릿한 뽕맛에 취한 인턴이
산부인과를 지원하고 파혼통보받았다는 이야기가 실지로 있었다.
모든게 원점도 안되겠지만 원점이 된다해도 이미 필수과는 돌이킬 수 없다.
산부인과
소아과
응급실뺑뺑이
그 문제에 대한 처방을 하면 좋을 일을 15년후에 나올 의사를 증원한다며
초가삼간을 다 태워버렸다.
2020년 증원반대?
그건 공공의대.시민단체전형..
다 지나간 이야기다.
우리가 그동안 누렸던 의료는 참 좋았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건 사실 과분했다.
두고보시길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