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권력, 사람들이 절대 내려놓지 않죠.
너무 달콤하고 편하거든요.
자식들에게 고스란히 남겨주고 싶지 타인에게 나눠주고 싶지 않죠.
경제적 초격차로 인해 생기는 불공정과 불공평은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이성을 가진 인간은 그로 인한 불공정을 감지하고 괴로워하죠.
문제는 기득권자들이 부를 지키기 위해 촘촘하게 사회적 안전망을 엮어놓았어요.
법과 제도가 부유층에 유리하니까요.
희망이 없는 젊은이들, 물려받을게 없는 사람들은 매일 패배감을 느끼고 반사회적이 되어가죠.
북한 사람들이 전쟁을 기다리듯, 희망이 없는 사람들은 전쟁을 은근히 반길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