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큰 상처를 받았어요
윗사람이 다수에게 있던 불만을
격앙된 큰소리로 막내인 제게 나무라길래
~제게 하는 말씀일까요? 몇번 되물었고
차후에 옆 사람들 몇몇 들으라고 한소리다!
라고 하셨는데
그 이후 거기 있었던 모든 사람을 못 보겠어요
그냥 모두 차단해버렸습니다
당시 다들 니잘못이 아니다!라고 얘기했지만
인생의 한부분이 통째로 날아가버린 기분입니다
따지고 이해받고 사과받고 그 과정들이
더 끔찍해질것 같았거든요
지나고 보니
전 회피형이었던것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