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십년넘게 다가구 운영중인데
작년 초부터 국가기관에서 오는 서류들이 호수 빼고 와요.경찰서.구청.연금공단 이런데서 큰주소하고 이름만 써져서 와요
이게 한두집이 아니에요.거기사는 분들이 호수 안 적어낼 사람들도 아니구요
한번은 7.8년전에 나간 사람 찾는다고 경찰이 왔어요.이사람이 몇년 퇴거를 안해서 강제 말소 시켰거든요.근데 경찰이 온거에요.주소지가 여기라고
그래서 혹시 몰래주소를 옮겼나보니까 그것도 아니에요.주민센터에서 그런사람 없다는거에요.
이사람 말소 시키고 나서 우편물 안왔거든요.근데 작년초부터 다시 오더라구요.
이런일이 없었거든요.
사소하지만 묘하게 뒤틀리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