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결 브로커 사무실도 많아지고 그게 돈이 되는건지 수요가 없으면 업자들이 늘어나지 않겠죠
여가부 최근 통계보면 고소득자 국결이 엄청 늘어났더라고요. 예전에 한국에 시집오는 동남아 여자들 대부분 새까맣고 코 펑퍼짐하고 누가봐도 동남아 원주민 같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희 아파트 같은 동에 (60평대 대형평수라서 입주민들이 대부분 보수적인 분위기예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분 훤칠하고 인상 좋은데 와이프 보고 좀 충격이였던게 뒷모습을 먼저 봤는데 왠 한혜진 같은 몸매가 있어서 피지컬 미쳤다 했거든요. 앞모습을 보니 동남아 여자분이였는데 한국와서 성형을 한건지 원래 본판이 괜찮았는지는 모르지만 편견을 깨트려버리는 세련된 동남아 여자더라고요. 나이차가 얼핏 15살은 어려보였고요. 대화를 제대로 해보진 않았지만 둘이 말하면서 지나가는 거 보면 한국말도 곧잘 하더라고요. 국결 결정한 한국남자들이 외모와 나이 위주로만 골라 오는건지 암턴 결혼시장도 많이 바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