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애집에 괜히 간다고 한거 같아요

내일 딸애집 근처에 볼일이  있기도하고

전해줄게 있기도 하고 해서,

딸아이에게  '내일 너네집 잠시가서 전해줄께~'

했더니..    살짝  싫어하는 느낌이 제게 전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담에 니가 오라고 카톡하려던 순간에

바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담에 자기가 여기로 오겠다고.

내일은  김서방도 있고..

이래요.

 

그래라.

 

하고 끊긴 했는데,

 

제가 괜히 가겠다느니 했던것 같아 은근 주책스러워요.

결혼한 딸을 넘 편하게 생각했나..

싶기도 하구요.

 

평가 받아 보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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