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은 다른 요일 오전과 느낌이 달라요.
주말 내내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는 것도 좋은데 월요일 오전에 다들 직장으로 학교로 나가고 나서 혼자 남아
세탁기 세 번 돌리고 다 널고
청소기 이모님들 순서대로 졸리며 82 보다가 파스타 한 접시 만들어 먹고
에어컨 틀고 아아 한 잔 만들어 먹는데 너무 좋네요.
우리집에서 만들어 먹는 파스타와 커피가 저는 너무 맛있어요.
걱정 근심이 아주 없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잠깐의 평화로움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