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혜구합니다.

 

등장인물 : 

저. 저의 어머니. 저의 자식 2명(초고 아들, 초저딸)

 

 

어머니가 근처 마트에 물건 사러 가자 하시면서 

초고 아들 장난감을 사주겠다 하심. 

아무 이유 없이 장난감 사주지 마라 말씀 드림. 

아들이 들은 것으로 추정됨   

그후 아들이 자기는 아무것도 안 사줄거니 안 간다고 함. 

어차피 엄마는 나 갖고 싶은 거 안 사줄건데 

가기싫다 등등 

-.-

 

그래서 가자고 해보다가

그래 집에 있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마트 다녀옴. 

 

그 후 집에 와보니 

아들은 혼자 그림 그린 흔적(바닥에 물감, 물.. 그대로) 

 

제가 얘기 좀 하자 하며

태도 얘기하려 하니 좀 대충 듣다 말고

못마땅해하며 퉁퉁 거림. 

 

바닥에 어질러 놓음 거 치워라 

하니 대충 치우고 

나머지는 어머니가 걸레로 닦으심. 

 

마트에서 아이들 2 함께

가지고 놀으라고 사온 물건과 

아들 먹으라 사온 간식이 있는데 

주기 싫어서 

안 주고 있는데요. 

 

이거 정당한

훈육인가요 

돈 갖구 갑질하는 건가요 헷갈려서 -.ㅁ

 

성의껏 안 들어도 이왕 사온 거 줘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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