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네요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네요

아무것도 안 듣고 아무 말도 안하고

 

예쁜 말만 듣고 예쁜 것만 보고

 

모처럼

쉬려는데 전화와서 본인 한탄을 한 시간 쏟는 걸 듣고나니

짜증이 나네요, 10분이면 될 일을 1시간 말하는 그 사람

 

듣고나면 주말 내내 생각나서

휴식이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전화기를 꺼놓을 수도 없고

다음엔 주말엔 안 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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