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금쪽이 보면서
너무 무섭네요
초2인데도 자식이 저리 감당이 안 되면
지금도 자식폭력에 지고 있어요
단호하게 단단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생선가시만 나왔다해도 엄마가 미안해
뭐가 미안하나요? 가시발라 먹을 나이지
얼굴은 물러보이지가 않는데 ᆢ
너무 아이에게 끌려 다니네요
아빠는 너무 쎄고
아들은 틱이 심한데
그럼 불안이 심하다는 건데
엄마는 질질 애에게 끌려다니고
저도 애가 힘든시절이 있어서
자식이 애 먹이면 조용히 살고 싶어서 그냥 해 주고 말고 하다보면 엄마를 우숩게 알던데
따뜻함속에 단단함이 부족하네요
저 집은 폭력성이 가장 문제네요
엄마를 무시하다 못해서 엄마 때려도 별 죄책감도 없고
아빠가 워낙 무섭게 생겼던데
무엇이 이 아이가 이렇게 되었는지
오은영선생님
참 큰일 하시네요
그 아이가 변할지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의지할 상대가 있다는것이
자식일은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지만
폭력을 보니 걱정이되서
초2인데 한두해만 지나도 엄마걱정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