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이 사문난적이라는
이상한 글에 쓰기 싫어 글 쓰는데요
한식 양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건지
한국 폄하하려는 외국인 인건지
어떤 의도로 글 쓴 건지 모르겠지만
분명 고춧가루로 고추장도
각각의 역할이 있죠
제가 몹시 깔끔 담백한 스타일을 좋아해도요
두부조림도
only 간장
간장 + 고춧가루
간장 + 고춧가루 + 고추장
전부 그 맛이 달라요
물론 한식 기본 양념이 거기서 거기다 보니
내 입맛에 맞는 레시피가 고착되면
어떤 메뉴든, 어떤 식재료든
맛이 비슷해지는 함정에 빠질 수 있지만
고추장 한 방울? 살짝 넣으면
맛이 풍부해질 때도 있잖아요
82 답게
우리 고추장 들어가는 팁
하나씩 말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