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 이발해야 하는데 힘들어요

지난주에 자기가 이번주말에 자른다더니, 

오늘은 귀찮다고 평일 자를까 해서, 

평일은 학원 시간도 있으니 

다녀오라 했는데 

밍기적밍기적, 

한낮은 더우니 4시넘어 가겠지 했는데

5시가 되어도 안나가서 

꽥 소리질렀어요, 

 

어찌 너희 시간만 생각하냐고, 니맘대로 사냐고 하니

아이가 내맘대로 살면 왜 안되냐고? 

미용실도 식사 시간도 있고

서로 밥때는 피해서 다니고, 

너희도 다녀와야 저녁밥먹지 하며

어여 다녀오라고 화가 나네요ㅠ

 

제가 강박적으로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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