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차이나 공/사립 차이가 없을것 같지만...
서울소재 사립중고였어요.
특목고 아니었고요. 당연히 급식 없었고요.
분기별로 냈던거 같은데 얼마였는지 기억하시나요?
대외적으로는 좋은동네 부잣집 딸이었는데
아빠 사업이 어려워져서 저 돈을 낼 수 없는 상황이 있었어요.
그때의 서늘하고 외로운 기억이 잊혀지지 않네요.
돈이나 전화번호, 사람이름 잘 기억하는데
아마도 저 일은 너무 힘들어서 기억을 안해버린거 같아요.
얼마때문에 나와 우리 가족이 그렇게 힘들었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제 기억엔 분기당 30~40만원정도로 기억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