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네 치매 걸린 할머니한테

맞았어요 ㅜㅜ

 

할머니가 워낙 유명한 분이세요

사납고 포악한 분인데 치매 환자 치고는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셔서 동네 어떤 할머니가 치매 할머니를 두고 저 냥반 치매 연기하는거라고..  본인이 마음 놓고 사나움 피우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 하십니다

이 할머니가 남자들한테는 조용한데 저같은 여자들에게는 굉장히 포악해요

저는 그 할머니 앞을 지나가는데 이유없이 할머니가 때리심 ㅜㅜ

순간 욱했지만 참았네요

그래 저 사람은 아픈 사람이니 내가 참자

그러면서 요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참 대단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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