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아이폰만의 따뜻한 색감과 분위기가 있어
아이폰을 고집했거든요~
마치 수동 카메라로 찍은 그 감성..
아주 예전 초창기 아이폰 사진은 말 그대로 수동카메라로 찍은 필카 그 자체의 느낌이 었던 거 같아요. 4S를 첨 가졌었는데 대충 찍어도 영화 한 장면 장면 들이었어요.
어느 순간 아이폰 14든 15든...
특히나 인물을 찍어도 예전같은 느낌이 없어요. 풍경도 그냥 화질 좋네... 이 정도만..?
특히 인물은 누굴 찍어도 다큐 사진이 되고,
아이든 어른을 찍어도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 느낌은 커녕 모공 적나라 하게 다 보이고... 뭐랄까.... 안 이뻐요.
그냥 예전 디카 느낌으로 찍히네요.
(셀카 아닙니다. 제가 인물 사진을 찍을 일이 많아요. )
저만 그리 느끼나요?!
예전엔 비싸도 카메라 때문이라도 썼는데 어째 요즘 아이폰 거진 200인데 카메라는 그냥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