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형으로 아무리 고치고 세워도 자연미인은 못따라가네요..

오랜만에 옛날친구들 여러명 모였는데

다들 이제 나이가 50을 바라보고

그동안 중간중간 만나면 눈하고 코하고.. 서로 잘됐다 이쁘다 난리치고

실제로 옛날보다 많이 예뻐진 친구도 있는데..

나이가 먹어가니, 그 중에 손하나 안댄 친구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못따라가네요..

원래도 제일 예뻣고 눈도 크고 이목구비가 또렷했는데

평생 시술한번도 안했어도.. 이쁜건 이쁘네요. 

어렸을때도 별로 안꾸미고 수수하게 하고 다녔던 친구인데..

웃을때도 자연스럽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악세서리 안해도 분위기가 있어서 부럽네요.

방금 눈밑지방 시술 예약날짜 잡고.. 친구 생각에 잠깐 현타가  ㅋㅋㅋㅋㅋㅋ

머리숱은 아직 짱짱한데.. 희끗희끗하고..

눈은 잘 한거 같은데.. 코는 좀 후회되거든요. 

암튼.. 오늘도 호박에 줄을 그어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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