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입니다.
지금 레지던트 4년차예요.
다들 기피한다는 필수과 입니다.
집안형편이 많이 어려워서 학자금 대출 받으면서
학교를 다녔고요.
결혼할때도 부모의 지원이 힘듭니다.
이게 제일 미안하네요.
그리고 훗날 아들의 경제적 도움이 조금은
필요할수도 있을것도 같구요. ( 병원비 그런거요.)
지금 저희 부부가 둘다 일하고 있지만 노후준비가
잘 안되어있어서요.
그나마 다행인건 딸아이도 전문직이여서
아들 혼자 오롯이 부모 노후 부담을 갖진 않을것같아요. 저희부부는 건강이 허락되는한 일은 계속 할겁니다.
아들은 지방국립대 의대를 졸업했구요.
얼굴은 평균 이상 이고.. 키는 170 입니다.
아들의 이 조건은
결혼정보회사 혹은 맞선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인가요?
괜찮은 결혼 할수 있을까요?
(아무 여자는 당연히 있겠지만 어느정도 조금은
갖춘 여자를 만나길 원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