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셀러 극장을 봤던 거 같아요.
고아였고 오로지 일만 조용히 하던 여자가 어느날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아요.
그래서 저금했던 돈을 몽땅 다 찾아서 애인 알바를 구해서 죽기전까지 행복해지려 했던
스토리였어요.
워낙 오래 되서 여주인공은 언뜻 기억나는데 남주인공은 기억이 안나요.
남자 애인 알바했던 사람은 제비였고 이 여자가 철없는 재벌집 아가씨로 오해했던 걸로 기억돼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라는 노래가 깔리고 여주인공이 펑펑 우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이 무더운 날 갑자기 그 드라마와 노래가 생각나서 적는데 혹 기억나시는 분 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