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빡치며 이제 퇴근요

중요 미팅 날짜 2주전부터 잡아두고 지지난주 금욜부터 대략적 와꾸잡고, 동료가 중요 파트할거니 전 온갖 시다바리, 조율, 업무일정 짜기 지난주 2틀동안 미친 똥파리처럼 다 해내고, 제 파트 지난수 수욜 다 완료했는데, 동료 넌 뭐한거니... 이번주 월욜에 같이 검토하잔 발표자료, 낼 발표인데 오늘 오후에서야 내놓으면 우린 망하라는거니.... 니가 더불어 해야 할 일들은 또 왜 그렇게 해서 내가 다시 다 하고, 이젠 너 발표자료까지 내가 다 번역해놓고 나오니.. 이 시간이다. 너 니 일들에 전념하라고 내가 지난주부터 숨도 안 쉬고 미친듯 일했는데... 너란 존재는 진짜뭐니???? 

죄송함다. 진짜 빡쳐요. 낼 중요발표라 좋게 좋게하고 왔는데, 낼 끝나기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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